ramdisk 8

2010. 3. 29. 20:36
램 활용 어떻게 하시나요?
자신의 시스템에 꼭 맞고 자기 작업 수준에 맞는 램용량을 갖췄다면 상관없지만, 그 이상이라면?

남는 램이 아깝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램디스크를 써보세요.
램을 하드처럼 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 때의 장점은 임시폴더(temp)를 램에 부여시켜 하드의 부하없이 임시폴더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지워지지 않는 임시폴더의 찌꺼기 파일들도 램이 휘발성이기 때문에 컴을 끄면 자연히 사라집니다. 
 
보통은 포토샵의 스크래치 디스크, 알집의 임시폴더, 인터넷 임시폴더,프린터 임시폴더, 시스템의 환경변수를 램디스크로 할당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경변수의 경우 램디스크의 용량을 뛰어넘는 용량(고용량 게임 등)을 인터넷에서 받게 되면 중간에 끊깁니다. 그 때는 꼭 환경변수를 원래대로 풀어준 다음 받기를 바랍니다.

32비트 OS를 쓰고 4G 램 이상 보유하고 계신 분은 등록정보를 보면 아시겠지만 3.25램만 인식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64비트 OS로 가지 않는 이상 4기가 램을 모두 사용할 수 는 없겠죠.

처음 실행 모습


실행을 위해서는 제어판에 생긴 램디스크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내 컴퓨터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Ram Disk Devices 항목을 누르면 됩니다.
위 이미지는 처음 실행 모습이고 여기서 Add를 눌러 램디스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램디스크 설정


추가설명을 하자면 파일 시스템 설정은 요즘 컴퓨터 성능이나 보안성을 생각했을 때 NTFS 형식이 낫습니다. 
Enable file compression 은 램디스크에 담긴 파일들을 압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인데, 본체를 끄면 데이터가 날아가는터라 효용성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분은 체크.
 
Create '\temp' folder 는 램디스크 하드가 만들어지면 그 안에 temp 폴더를 만들겠냐는 겁니다. 저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 폴더로 잡아줄 경우를 대비해 체크했습니다. 실제로 프린터 임시폴더를 여기로 잡아 다른 임시파일들과 헷갈리지 않게 사용합니다.

드라이브 경로는 다른 것과 혼동하지 않게 Z:\로 설정했습니다. USB를 여러 개 연결하는 경우 하드디스크와 ODD외에 드라이브가 계속 늘어나는데 가급적 경로를 멀리 떨어뜨려 놔야 되겠죠?

이미지 파일 - 비상 하드 설정은 혹시나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램디스크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새는 다운되는 컴퓨터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램디스크의 할당 크기는 최소 32MB를 권장하나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램디스크에 적용하는 경우 그에 맞춰 늘려줘야겠죠? 포토샵의 스크래치 디스크를 램디스크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은 적어도 300MB는 줘야합니다. 여러 개를 적용해 500MB, 1G 이상 할당하는 분도 있습니다.
램이 남아도시네..부럽드아~~


램디스크가 할당되었습니다. 저는 Z:\에 300MB NTFS형식으로 해주었습니다.

내 컴퓨터에 새로운 하드가 생겼군요.


Ramdisk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램디스크 9도 있지만, 써보니 에러가 있었고, 안정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 8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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