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일단 다운로드 가속기이다. 플래시겟이나 파일겟과 비슷한 무리이다. 사이트에서 자료를 받을 때에 사이트가 느려 200KB의 속도로 받는다고 가정하자. 그럼 오비트에서 다운로드 접속수를 5로 설정이 되었다면 200X5의 속도가 되어 1MB 다운로드 속도가 된다. 그리고 다운로드 진행, 완료되는 동안 나눠져있던 패키지가 원래 받아야하는 하나의 파일로 다운 완료된다. 이렇듯 서버가 느린 곳에서 다운로드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요즘엔 외국사이트를 제외하고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곳도 별로 없고 또 사이트 자체에서 다운로드 시뮬레이션을 많이들 제공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 않는다. 인터넷 자체 바로 가기링크 때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 따로 있다. 바로 추가기능인 Grab++기능이다. 이것은 현재 웹페이지를 분석하여 웹페이지에 포함되어 있는 링크를 따오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페이지에 포함된 음악파일, 플래시, UCC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유용한 유틸이다.



2.7.4 버젼 이후로 2010년 2월 현재 3.0.0.2까지 나온 상태지만, 포터블 상태로 만들어진 것 중에 Grab++이 정상작동하는 포터블 버젼은 몇 개 없다. 올린 파일이 그 중 하나다. (Code_R1님의 포터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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