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mist 샤워기 헤드

2017. 10. 4. 02:57

오랜만에 따끈따끈한 리뷰


Aromist 샤워기 헤드

굳이 샤워기 헤드는 고장나거나 물이 새지 않는 한 바꿀 일이 없을 줄 알았다.

또, 화장실 리모델링 후 몇 년 안되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그러다가 선물이 들어왔다. 듣기로는 꽤나 고가에다 필터가 있어 녹물을 잡아준단다.

필터는 크기별로 두 종류가 들어가있고, 교환이 가능하다.

밑에는 개봉 후 장착사진을 나열해 보았다.


박스 (단역 : 애기손)

박스가 깔끔하게 케잌박스마냥 만들어졌다. 로고와 제조국, 생산공장 주소등이 적혀져 있다.


박스 오픈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은 단 두 개, 샤워기 헤드 본체와 여분의 카트리지이다.

박스 아래에는 사용설명서와 주의사항이 있는데 그다지 어렵거나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다.


전체 모습

샤워기 헤드 본체는 약간 고급진 느낌을 풍기고 있는 디자인인데, 파지하는 부분이나 물 나오는 곳이 일반적인 그것보다 꽤 크다.


샤워기 헤드 전면

구멍이 굉장히 촘촘하게 원을 그리며 나있다. 저 조그만 구멍에서 충분한 수압을 내며 나올까 의문은 들었다.


카트리지 (필터)

카트리지이다. 교환주기는 잘 모르겠는데, 여분의 카트리지까지 모두 사용하면 공장에 연락해 주문이 가능하다.

헤드 본체가 깨지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무료 AS를 보장한다고 한다.


기존 샤워기 헤드 (완전 보급형)

아무 생각없이 2년동안 썼던 헤드, 이것도 리모델링할 때 내가 고른 것이긴 하다. 새 헤드를 보고 기존 것을 보자니 초라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아로미스트 샤워기 헤드 장착

샤워기 헤드를 장착하였다. 뭐 별다를 것 없이 손으로 나사형식의 헤드를 풀고 새 것을 돌려끼우면 끝이다.

목욕실 분위기 갑자기 산다잉~


분사 테스트

물을 틀어보았다. 굉장히 정갈한 물줄기가 흐르고 또 수압 역시 일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년을 같이 할 것이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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