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홈 런처

스마트폰을 사면 처음에 무엇을 할까?
자기가 설치한 어플을 바탕화면에 위젯이나, 아이콘으로 구성해 놓는 것.

그런데 기본 홈은 마음에 차지 않는다. 화면 스크롤 속도도 그렇고, 구성에 제약이 있다.
위젯크기도 정해진 크기만 써야하고 한 화면에 표현되는 아이콘 개수도 정해져 있다. 어플서랍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홈런처, UI라고도 하는 홈을 다른 것으로 바꿔보면 바탕화면 꾸미는 맛이 상당하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런처는 런처프로, ADW EX런처, GO런처가 있다.
뭐가 좋다 안좋다 호불호가 갈리니 자신의 폰에 맞는 홈런처를 찾기 바란다.

그 외에 팬더 런처, GDE, 윈7 홈어플 등이 있으나 위의 세 런처에 비해 유동적이지 못하고, 쓰는 사람이 적어 활용 예가 많지 않다. 또 그렇기에 궁금한 점이 생겨도 막상 물어볼 곳이 없다.

위의 모든 홈런처들은 메모리 가용량은 다 비슷비슷하여 그것으로 가볍다 무겁다를 판단할 수는 없고, 동작시 최적화가 얼마나 되었냐에 따라 갈리는 수준이다. 

단, 자기의 스마트폰에 맞는 홈런처가 있으니, 찾아보기 바란다. 기본 홈런처가 낫다는 사람도 있다.

런처프로 장점
  • 위젯크기 조절
  • 부드럽고 빠른 스크롤 동작
  • 간편한 미리보기
  • 독바 어플등록(돌려가며 15개 이상 쓸 수 있으며, Swipe 제스처까지 사용한다면 수십개 어플을 독바에서 해결, 단! 너무 많이 하면 까먹음 ㅋ)
  • Sense UI와 비슷한 기본 위젯이 추가됨.

간단히 몇 개의 스크린샷을 함께 살펴보겠다.

미리보기와 어플서랍

화면상에 두 점을 짚고 안쪽으로 끌어당기면 미리보기(Sense UI형식) 화면이 뜬다.
미리보기와 어플서랍 역시 상당히 부드러운 동작을 보여준다.


위젯 크기조절 가능

발군의 위젯조절 기능, 위의 위젯은 안드로이드 기본 위젯 사진액자의 크기 변경샷

밑의 독바를 길게 누르면 아이콘이나 실행어플을 변경할 수 있으며, Swipe gesture action은 해당 독 아이콘을 터치하지 않고 밀었을 때 실행되는 어플을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 때문에 런처프로를 애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 미는 방향은 어느 방향이든 상관없다.

런처프로 기본 위젯 - 달력, 연락처, 메시지, 트위터 등

화면을 길게 누르면 위젯추가 말고 Launcher 위젯추가라는 항목이 생긴다. 위와 같이 몇 개의 런처프로 위젯이 추가된다. 생김새가 딱 HTC Sense UI를 닮은 모양이다.

런처프로 설정은 화면에서 메뉴키를 누르면 환경설정 항목이 있다.
한글버전이니 그다지 어려운 것은 없을 것이다.



Go런처는 1.3버전 이 후로 정식 한글화가 이루어졌고, 현재 EX 2.12 버전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ADW와 같이 테마도 지원되는 상태. 마켓에서 무료라는 강점까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동작의 성능을 보았을 때, 버전업되면서 자꾸 커지는 용량과 대비하여 ADW나 런처프로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물론 고런처가 맞는 폰도 있더라. 향후 지켜볼 일이지만 Go런처가 런처프로급의 성능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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