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알카트로즈 스텔스 5에 대한 게시글을 썼다. 스텔스 에어 3도 같이 샀는데 비공개 포스트로 두고 잊은 관계로 이번에 작성하려 한다. 스텔스5의 마지막 결론으로 스텔스 5를 살 바에는 에어 3를 사라고 권장한 바가 있다.







포장 박스 앞면

포장 박스에는 에어3가 가진 몇 가지 특징을 소개해놓았다.

AA배터리 포함, 1200CPI, 무소음 스위치 적용, 2.4G 무선신호, 세 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다.


* CPI는 소프트웨어적 측정으로서 1인치당 카운트 이동수를 감지,

DPI는 하드웨어적 측정으로 1인치당 도트수를 따진다.

두 단위 모두 같다고 보면 된다.


포장박스 뒷면

뒷면에서는 스펙이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

3 버튼 무소음 스위치, 1200CPI, 10M거리의 무선을 보장한다.

배터리 소비가 매우 적다고 나와있다.

마우스의 치수는 105 X 60 X 37mm이다. 사이즈 가이드에서는 중간 사이즈(4)로 체크되어 있는데, 이는 노트북 마우스 사이에서 그런 것이고 

일반적으로 평균 마우스 사이즈보다 길이가 10mm이상 작다. 

그래도 마우스 등의 높이가 평균적인 마우스 높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립시 불편하지는 않다.


개봉 후 구성품

약간 초라한 투명 비닐과 묻지마 AA사이즈의 건전지가 보인다.


에어 3 윗 모습

디자인은 썩 괜찮다. 심플하게 나왔다. 전체적으로 무광의 플라스틱 재질이다.

배터리를 넣고 사용시에는 휠 양쪽 투명 플라스틱 부분에서 붉은 빛이 감돈다. 

5~10분 정도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모드에 들어가고 따로 ON/OFF 스위치는 없다.


에어 3 밑면

마우스 피트는 펀치 사이즈의 4개가 존재하며 배터리 삽입부가 있다. 리시버는 하단부에 꽂을 수 있게 공간이 있다.

리시버의 SAM3는 Stealth Air Mouse 3의 약자로 보인다.


2.4Ghz 리시버

2.4Ghz 무선 리시버는 흔한 초소형 USB 크기이다. KC인증마크도 보인다.


감도는 노트북용으로 괜찮다. 1200DPI에 폴링레이트 변경은 되지 않기 때문에 마우스가 좀 빠르다 싶은 사람은 윈도우 제어판 설정 - 마우스에서 한 단계만 속도를 낮추면 거의 1000DPI 와 비슷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클릭음은 당연히 무소음 스위치이기에 거의 들리지 않는다. 게임용으로는 비추이다. 클릭감이 다르고 소리가 없어 리듬을 잃을 수 있다.

스텔스5에 비해 더 좋은 센서가 들어가 바닥재질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19년 추가 내용.


오랜만에 써보니 센서가 너무 나쁘다. 이제 안씀. 하단 광센서의 인식 수준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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