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무소음 마우스를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마우스 하나도 고장났겠다. 사무용으로 하나 구입했다.

무소음마우스는 예전부터 제스코마우스가 인기를 끌었는데, 이제 신제품도 잘 안 나와 TG나 현대 마우스에도 밀리는 모습이다.

요즘 알카트로즈라는 브랜드의 무소음마우스를 판매하고 있었다. 대충 보아도 로고나 LED가 조잡스럽지 않아 무난한 디자인을 지녔다.



상품 메인 이미지

위 이미지에서 아래 제품이다.


마우스 박스

심도를 너무 얕게 찍어버렸다. 중요한 제품이 아니므로 그냥 넘어감. -_-

대략적인 제원이 나와있다. 3버튼, 1200DPI, 1.4m 케이블 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마우스 개봉

마우스 선은 일반적인 고무케이블인데 선의 길이 방향을 따라 여러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이 인상적.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휠 가장자리는 투명으로 되어 있고 붉은 색 LED가 새어 나온다.

USB 도금처리는 하지 않았다.


마우스 밑 부분

마우스 스케이트 피트(마우스 발바닥)는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제원

마우스 움직임이 중요하기에 크기와 무게를 빼놓을 수 없다. 

크기 : (L) 115mm X (W) 60mm X (H) 36mm

무게 : 90g


크기는 평균적인 middle range 이며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2000년대 베스트셀러인 로지텍 g1과 비슷하다.

스위치는 아직 1000만회 클릭 이상 보장되는 무소음 스위치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어떤 상품을 봐도 최대 500만회 클릭 보장이다.

이 제품의 스위치도 500만회 클릭 보장이다.


장단점 및 평가

일단 무소음 게임용 마우스로 보기에는 감은 좋으나 게임용 마우스 특유의 클릭 리듬감을 잡기 힘들다.

광센서가 현재 출시하고 있는 마우스보다 인식률이 나쁜 것 같다. 패브릭이나 불투명한 PP소재의 마우스 패드의 커서 움직임은 좋았으나 반투명한 커팅매트에서는 잘 움직이질 않았다. 반면, 일반적인 마우스인 NMOUSE 4K, Stormx m2는 매우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단 하나, 조용하고 저렴하다. 택배 비용 포함해도 만원이 안나오는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

따라서 사무실 및 도서실 용으로는 Very GOOD!!, 게임용으로는 중하 정도의 급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


결론 : 센서 더 좋은 Stealth air 3로 사는게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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