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ar UHS-1 64GB (micro SDXC)

2017. 3. 9. 13:18

Micron 사에서 내놓은 브랜드 Lexar, 브랜드명이 출범한지 얼마 안되어 생소하지만 트랜센드, 샌디스크, 삼성 사이에서도 꽤 선전하고 있다. 마이크론사의 힘인 것 같다.

스펙은 micro SDXC, UHS-1 이고 64GB이다. 여기서 스펙 규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SDXC는 64GB이상의 빠른 속도를 내는 SD카드에 붙은 규격이고 UHS-1은 Class10(10MB/s 이상)의 전송속도를 이제는 모두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규격이다. 현재 속도규격 중 가장 빠른 규격은 UHS-3 형식이다. 카메라나 블랙박스용으로 적당하다. 소니 카메라의  X AVC S 영상, 4K 영상을 찍는데 무리없이 저장한다. 다만 걱정이 있다면, 역시 고화질은 용량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블랙박스는 SDXC 64GB를 지원하는지 잘 살펴봐야한다. 2014년 이전 블랙박스의 경우 거의 지원하지 않고 SDHC 32GB까지만 지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인도 2014년 초에 아이나비 FXD900 뷰 모델이 신상품이어서 좋아라하고 달았는데 기본 16GB가 너무 적어 64GB를 달까 생각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32GB 까지만 지원해서 그냥 지금도 16GB를 쓰고 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블랙박스에는 MLC 방식으로 제조한 SD카드를 구매해야 내구성이 좋고 수명이 길다.


아래 이미지 처럼 SD어댑터가 끼어 있어 SD든 micro SD든 호환이 가능하다.

ex) 니콘1 J5는 'micro SD', 소니RX100 M3, 캐논 G9X mark2는 '일반 SD 카드'를 사용





구매한 지는 약 6개월 넘은 것 같다. 지금 구매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바뀔 카메라 트렌드를 대비하여 300배속보다 600배속을 구매하여 전송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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