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 Keyboard


SONY | DSC-RX100M3 | Normal program | 1/30sec | F/1.8 | 0.00 EV | ISO-200 | 2016:11:01 17:59:29스카이디지탈 메카닉89 LED(적축) : 소음이 적어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다. 세일할 때는 정말 체리축 키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싸다.

Switch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구분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Switch(축) 제조사에 따른 구분, 하나는 스위치에 대한 구분이다.


스위치 제조사는 2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체리축을 필두로 카일축, 오테뮤축 등이 있다.

체리 스위치의 특허기간이 만료된 후 몇 년 전부터 동일한 색과 모양의 축이 나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모양이 같아 키캡이 호환될 뿐, 키감은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모두 5000만회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그럼 축에 대한 구분을 알아보자.

축은 청축, 갈축, 적축, 흑축을 기본으로, 더 키압을 높인 변형 스위치 녹축, 백축도 간간이 보인다.


청축은 기계식 키보드의 원조격 또는 표준으로 딸깍(찰칵)거리는 클릭소리와 구분감이 특징이다.

갈축은 구분감이 있으나 딸깍거리는 소리가 없이 서걱하며 들어갔다 나온다.

적축은 가장 최근에 개발한 스위치 방식으로 구분감없이 쓱 들어간다. 소음은 갈축과 비슷하다.

흑축은 적축과 마찬가지로 구분감이 없으나 반발력이 가장 센 모델로 파워타건하는 사람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무거운 키압으로 스프링의 반발력이 강해 빠른 연타가 필요한 게임에 어울린다. 하지만, 네 모델 중 인기가 제일 없는 편이라 매니아적인 스위치이다.

*구분감 : 걸리는 느낌


여기서 스위치 제조사별로 각 축마다 키압이 다르다.


체리 : 흑축(60g) > 청축(50g) > 갈축(45g) = 적축(45g)

카일 : 흑축(60g) > 청축(55g) = 적축(55g) > 갈축(50g)

오테뮤 : 흑축(80g) > 청축(60g) = 적축(60g) > 갈축(60g)



Price

가격대는 체리축을 사용하는 키보드가 가격대가 높고 그 다음이 카일, 오테뮤축 순이다.

키보드 시장을 보면 오테뮤 (₩25,000~₩60,000)

카일 (₩40,000~100,000)

체리 (₩74,000~200,000)

정도의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다.



Recommend

개인적으로, 게임용은 청축, 갈축 순으로 추천하고 타이핑용은 갈축, 적축을 추천한다.


적축은 리듬게임이나 스킬을 쓰는 게임을 할 시에 정확한 입력의 구분감이 없어 느낌과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청축은 게임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소리가 커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될 가능성이 크고 밤에 마음대로 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것저것 모두 염두해서 사야만 한다면 갈축을 사는게 가장 나은 선택이다.


키캡은 ABS, PBT, POM 재질로 구분된다. ABS는 반들반들하고 PBT는 표면이 무광으로 약간 거칠다. POM도 PBT와 흡사하다. PBT가 ABS에 비해 두껍고 내구성이 5배이상 좋다. 또 키캡에 폰트를 각인시키는 방식이 레이저각인 방식과 이중사출(double shot) 방식이 있는데 이중사출방식이 반영구적으로 안지워진다고 보아야한다.

따라서 PBT를 사용한 이중사출방식의 키캡이 가장 비싼 키캡이 되겠다. 이런 키캡은 104키 기준 가격이 키캡만 ₩50,000~₩100,000정도이다.


대표적인 키보드 제조사들이 많고 제조사들마다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한다.

하지만 같은 축을 쓴다해도 각 키보드들의 소음은 제각기 다르다. 이유는 키보드 디자인에 따른 통울림과 키캡의 종류, 오링과 흡음재의 유무에 따라 달리 나오기 때문이다.

소음의 비교를 위해서는 유투브에 컴퓨터, 게이밍 기어 관련 키보드 영상을 보면 타건할 때의 느낌과 소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 P.S

추가적으로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정전식 키보드 or 무접점 키보드)에 대해 말해보자면,

소음이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적다. 누르는 느낌도 일정용량만 넘어가면 입력이 되는 방식이라 구분감이 없다. 간단히 누르는 느낌과 소음만 보면 적축의 상위호환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200,000 이상)이 문제였으나, 최근 들어 한성과 앱코에서 10만원 전후의 비교적 저렴한 무접점 키보드를 출시하였다.





  1. BlogIcon 랩퍼투혼 2016.11.29 11:15 신고

    2만원을 넘으면 낭비~~~~~~~~삑

    하긴 좋은건 좋은거대로 장점이 있겠다만

    넘비쌍

    • BlogIcon 늘씬 2016.12.02 15:12 신고

      네, 체감상 제일 쓸데없는 주변기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이 쪽에 발을 들이면 멤브레인이나 팬터그래프 쪽의 저렴한 키보드는 못쓰게 되네요.
      자꾸 손은 고급을 원하게 되고, 각 축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콜렉션처럼 계속 모아두고 바꿔가며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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