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철 지난 리뷰 하나 추가요~


소니 RX100 M3, UV filter와 액정필름은 어떤 것이 좋은가


RX100 M3를 지난 2년간 사용한 결과, 좋은 성능과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떨어뜨리면 내구성을 보장할 수 없음을 느꼈다.

특히 A/S 부분에서 자주 고장나는 곳이 액정, 그리고 가장 비싼 수리비를 받는 곳이 렌즈부이다.


보통 액정과 하우징의 경우는 15만원 내에 해결되지만, 렌즈부나 안쪽 기어가 망가졌을 경우, 50만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올 수 있다.

수리비 이야기로 잠시 넘어갔지만, 요는 비싸게 구매한 카메라 오래오래 깨끗하게 쓰자는 것이다.


앞에는 기본 본체에 가죽보호필름만 두른 상태이다.

뭔가 조촐하면서 기본의 충실함이 담겨있다.


3인치 LCD액정에 일반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다보니 여기저기 잔흠집과 뿌옇게 된 화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SO, 강화유리필름과 UV필터를 구입하게 되었다.




GGS UV filter 40mm 이다. '강산'이라는 업체에서 판매한다. 

특이하게 나사식 필터가 아니라 부착식 필터로 되어 있어 렌즈 앞 부분에 걸리지 않게 장착할 수 있다.

소니RX100 M3, M4, M5 는 40mm를 장착하면 위 사진 처럼 경통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로 알맞게 맞는다.

부착식 UV 필터는 GGS와 호루스벤누 두 종류가 판매되는데 호루스벤누는 그다지 상품퀄리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옆에서 보았을 때도 두께가 2mm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심플하면서도 제 기능을 다하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Larmor 필름을 부착한 모습이다.

 초기 Larmor 필름은 화면 아래 SONY 각인을 Larmor 로 대체해주는 각인이 있었는데,

내가 산 모델은 아무것도 없이 검은색으로 가리기만 한다.

 SONY 글자가 고급스러운데 가려지는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굉장히 선명하고 흠집이 안생기는 것이 만족스럽다.



간단 마무리


- GGS, 40mm 각인된 프린트가 약간 싼 티나긴 하지만, 다른 대체품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 Larmor 필름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강화유리필름 시장에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것 또한 우수한 품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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